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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세계식량안보를 위한 ‘GEEF for ALL’ 특별 세미나 개최 2022-09-22 “심각해지는 식량 위기, 모두가 동참해야” WFP 중동·남아프리카·동유럽 지역본부장 및 예멘·이라크사무소장, 세계와 중동의 식량 안보 위기 매우 심각, 한국의 경험 국제사회에 매우 중요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박영렬)은 “굶주림의 최전선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의 체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 ‘GEEF for ALL 2022 Series Ⅲ’을 9월 16일(금) 오후 2시 백양누리 라제건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인한 학생복지처장 겸 글로벌사회공헌원 반기문국제협력센터장의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콜린 플레이셔(Corinne Fleischer) 중동·남아프리카·동유럽 지역본부장, 리처드 레이건(Richard Ragan) 예멘사무소장, 알리 라자 쿠레시(Ally Raza Qureshi) 이라크사무소장이 연사로 참여해 WFP의 식량 안보 관련 활동 영상 시청 및 발표와 함께 청중과의 질의응답 순서를 진행했다. 콜린 플레이셔 중동·남아프리카·동유럽 지역본부장은 전 세계적 경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조 조달 비용이 상승하는 악순환 현상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콜린 플레이셔 지역본부장은 지속 악화되는 기근으로 인한 기아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우리 대학교를 비롯한 한국 사회가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성공적 경험을 토대로 국제사회에 적극 기여해야 함을 말했다. 또한, WFP 예멘·이라크 사무소장은 오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세계 식량 위기 해결에 대한 깊고 전문적인 견해를 함께 전했다.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됐으며, 교수, 직원, 국내외 학생 등 다양한 연세 구성원이 참여해 중동지역의 식량 안보와 기아 문제뿐만 아니라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WFP의 국가 간 식량 조달 체계 등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세계 식량 위기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우리 대학교는 공존과 헌신(Engagement), 창의와 혁신(Innovation), 도전과 선도(Excellence)의 핵심 가치 아래 ‘공동체 정신을 지닌 혁신적 리더’ 양성을 통한 대학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전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7년 출범한 글로벌사회공헌원은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2월 국제적인 규모의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lobal Engagement & Empowerment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GEEF)을 개최하고 있다. 시리즈로 진행되고 있는 ‘GEEF for ALL’ 특별 세미나는 GEEF 플랫폼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2021년 5월 10일 ‘미얀마의 인권과 평화’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된 이래 꾸준히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한 다양한 담론을 이끌어내고 있다. 글로벌사회공헌원은 WFP 한국사무소와 7월 7일 GEEF for ALL 두 번째 시리즈를 개최한 데 이어 글로벌 식량안보와 공동체적 협력을 위한 담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구성해 오고 있다. ‘GEEF for ALL’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그에 따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URL: bit.ly/3dsZISh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세븐틴과 함께하는 교육의 미래 글로벌 캠페인 고잉투게더(GoingTogether) 시작 2022-09-20 유엔 교육정상회의에 맞춰,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이니셔티브 확산, 전세계 청년들의 관심 촉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는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과 전세계에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네스코의 교육의 미래(Futures of Education) 이니셔티브 확산을 위한 고잉투게더(#GoingTogether)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GoingTogether 캠페인은 현재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77차 유엔총회 중 지속가능한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2022 유엔 교육정상회의(UN Transforming Education Summit/9.17-19, 뉴욕 현지 시간) 기간에 맞춰 론칭되었다. 유엔 교육정상회의 공식 트위터 계정(@TransformingEdu)에서 9월 16일(뉴욕 현지시각) 교육을 통한 무한한 변화의 가능성을 강조하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EducationCanChange_ 이니셔티브와 유네스코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의 미래(Futures of Education) 이니셔티브에 참여를 독려하는 영상을 공개함으로써,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 영상은 9월 19일(파리 현지시각) 유네스코 본부(프랑스 파리 소재) 공식 트위터 계정(@UNESCO)에도 공유되었다. 캠페인 영상에서 세븐틴 멤버들은 어렸을 적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통해 세븐틴의 멤버로 합류할 수 있었고, 또 지금의 세븐틴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캠페인을 통해 교육의 중요성을 전세계 알리고, 더 많은 친구들이 교육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 8월 1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더욱 심화된 교육 불평등 및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롭게 요구되는 교육의 역할과 변화를 강조하기 위해 전세계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세븐틴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앞으로 세븐틴과 함께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캠페인을 국내외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공지사항 URL: bit.ly/3du9MdA
전북교육청, 세계의 수업이 교실로, 국제교류 수업 시작 2022-09-20 전북지역 학생들의 온라인 국제교류가 시작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전북지역 초·중·고 5개 학교와 해외 교류학교가 오는 10월부터 실시간 온라인 화상 공동수업 및 비실시간 학생교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국제교류 수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제교류 수업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수업 중심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해외 교류학교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구촌 공동체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가는 미래역량을 기르게 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 도내 초·중·고 4개교를 지정하여 국제교류 수업을 시범 운영하며, 전주자연초·전주근영중·고창북고·전북외국어고가 대상이다. 이들 학교와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에 참여하는 국가는 뉴질랜드, 일본, 독일, 호주, 중국, 프랑스, 스페인 등 6개 나라이다. 시범학교와 해외 교류학교가 진행하게 될 국제교류 수업 유형은 △전주자연초 - 뉴질랜드 케이스브룩 초·중학교 ‘세계시민교육 주제 프로젝트 수업’ △전주근영중 - 일본 홋카이도 중학교, 독일 하일리켄트하우스학교 ‘유네스코 협력학교 프로젝트 수업’△고창북고 – 중국 친퉁중학교 ‘교과 동아리 중심 언어문화체험 수업’ △전북외국어고 – 일본 하나조고등학교, 프랑스 샤를드골국제학교, 독일 김나지움 카롤리눔, 중국 위해경의외국어학교, 스페인 폼페우 파브라 중고등학교 ‘외국어 교과 프로젝트 수업, 학생자치회 및 동아리 활동 교류’등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해외 협력학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교류 수업 지원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한편 국제교류 수업 설명회와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실시해 국제교류 수업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범학교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국제교류 수업 운영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3년 국제교류 수업 참여학교 모집은 2022년 11월부터 시작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제교류 수업은 학교 교육과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면서 “2023년에는 온라인 수업교류 확대와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사업으로 미래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전라북도교육청 보도자료URL: bit.ly/3qQjmKR
한국환경공단, '제6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여름캠프' 개최(31개국 청년 53명 참여) 2022-09-19 ◇ 환경부·한국환경공단-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연세대학교,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제6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여름캠프’개최◇ 31개국 청년 53명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해법 개발 및 청년 간 네트워크와 리더십 역량 강화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및 환경부,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제6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여름캠프’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가 2017년부터 국내외 만 18세 이상 만 28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2030년까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함께 해결해 나갈 목표를 정한 것으로 빈곤, 식량, 건강, 교육 등 인류 보편의 문제와 기후변화, 환경오염, 경제사회와 관련한 17개의 목표□ 이번 제6회 캠프에는 대한민국, 베트남, 인도, 이집트 등 31개국 청년 약 53여 명이 참가하여 주도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도출하고, 참가자 간 네트워크와 리더십 역량을 키우도록 구성되었다. ○ 올해 캠프는 특히 “2022 UN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정치포럼(HLPF)” 주제 중 4번(양질의 교육), 15번(육상생태계 보존), 17번(글로벌 파트너쉽)에 초점을 두었다. 캠프 주제에 맞게 각 주최기관에서 초청한 전문가 강연, 토론, 모둠활동 등 청년들의 창의적인 해결책 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완화됨에 따라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공동주최 측인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오픈플랫폼인 디자인팩토리코리아(DFK)와 메이커스페이스 (Makerspace) 공간을 사용하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상, 창작 및 구현까지 가능하도록 하였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주춤했던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서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년층의 주도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환경공단은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청년 대상 행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환경공단 보도자료URL: bit.ly/3LmKtGI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대전교육정책 콜로키움 개최 2022-09-12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 대전교육정책연구소(소장 조성만)는 9월 15일(목)부터 10월 13일(목)까지 격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충남대학교 교육연구소 및 충남대학교 BK21 세계시민교육미래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 주관 하에 2022년 대전교육정책 콜로키움*을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콜로키움(colloquium): 발표자와 참여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 ○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콜로키움의 개최 목적은 교육주체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전미래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공동체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 콜로키움의 대주제는 ‘대전교육의 미래를 말하다Ⅱ’이며 ▲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교직과 교사의 미래 ▲ 기후위기 시대, 학교생태전환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 ▲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 교육의 방향 등 3가지 소주제로 운영된다.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행정)직원, 일반 시민 등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진행은 충남대학교 ON(溫)-스테이션(글로벌인재양성센터 108호)에서 대면 방식 및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이루어진다. 진행 순서는 주제별 전문가 발표, 지정 토론 및 실시간 질의응답 순이며 행사 전 사전 질의 참여도 가능하다. ○ 충남대학교 장용철 교수 등 3명의 지역사회 학자들이 소주제별 전문가 발표자로 참여하며, 지정토론자로는 교육전문직원, 초·중등학교 교장, 교사 등 전문성을 지닌 다양한 교육구성원이 함께 참여하여 다각적인 관점의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도약과 발전을 이루어온 대전교육이 완성의 단계에 이를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하며, “불확실한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상생과 협력의 공정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대전광역시 보도자료 URL: bit.ly/3By9ZWp
2022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막 2022-09-07 - 동포사회 미래 짊어질 한인 차세대의 비전과 역할 논의- 9.4(일)~9.8(목), 18개국 75명의 분야별 전문가 한자리에 □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활약하는 한인 차세대 리더 간 소통의 장인 “2022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4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막했다. □ 이날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前 UN 대사)의 “글로벌 시대의 세계시민의식과 한국 청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의 환영사와 첼리스트 참가자의 첼로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 □ 환영사에서 김성곤 이사장은 “세대교체 등 다양한 변화의 시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동포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차세대 리더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역량이 필요하다”면서, “세계시민으로서 세계평화와 국제사회 공헌에도 적극 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 대회는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으로 재작년 미시행했으며 작년에 온라인 중심의 대회가 치러진 이후, 올해 모처럼 대면으로 치러지게 되었으며, 검사․변호사․회계사․정치인․의사․엔지니어․영화배우․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참가자들은 4박 5일 동안 토론 및 포럼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차세대 리더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토론하며, 모국 역사․문화체험, 총리공관 예방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 문의 : 재외동포재단 홍보문화조사부 과장 김나영, 02-3415-0142. 끝. 출처: 재외동포재단 보도자료 URL: bit.ly/3D7xZ3J
세이브더칠드런, 캄보디아 · 베트남 문해력 향상 교육사업 추진 2022-09-07 -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62억원 규모의 교육 사업 운영계획 밝혀- 캄보디아, 베트남 소외 지역 교육 공백 해소해 아동의 문해율 향상에 기여- 학생과 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 높이기 위한 ICT 기기 및 교육 지원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오는 8일(목) 세계 문해의 날을 앞두고 문맹률이 높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소외 지역의 문해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의 안전한 학교 복귀와 원격 학습을 촉진하는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이 발표한 ‘빌드 포워드 베터(Build forward Better)’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국가 4분의 1에 해당하는 국가에서 아동 수억 명이 높은 교육 붕괴의 위험에 처해있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국내 난민, 분쟁으로 인한 학교 공격, 디지털 인프라 부족 등이 아동의 학교 교육에 대한 접근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영향으로 최소 천만 명에서 천 6백만 명의 아동이 학교로 돌아가지 못할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같은 교육 공백은 아동의 교육 접근성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고 있는 문해력 향상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유네스코가 202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아동의 문해율은 92%로 86%인 성인과 비교해 높은 수준으로, 이는 이전 세대보다 더 많은 교육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문해율은 평등, 인구 증가율 등 사회 경제학적인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전 세계 성인 문맹의 47%가 남아시아와 서아시아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저소득국가 청소년의 문해율은 73%로 전 세계 청소년의 문해율 92% 보다 낮다. 이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저소득 국가에 사는 아이들이 더 부유한 국가의 또래들에 비해 66% 더 많이 학교 수업을 받지 못했다고 발표한 것과 연결된다. 전 세계적인 교육 실패와 디지털 격차로 인한 원격 수업 접근성 차이는 더 나아가 높은 성인 실업률로 이어져 다음 세대에 몰아 닥칠 폭풍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유지하고 안전한 학교 복귀를 목표로 하는 ‘세이프 백 투 스쿨(Safe Back to School)’ 프로그램을 전 세계 사업장의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 중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약 62억 원 규모로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세이프 백 투 스쿨 교육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캄보디아와 베트남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비한 방역 조치와 경제적 여파로 교육권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국가 중 하나이다. 강력한 봉쇄 정책으로 휴교 기간이 길어지면서 학업이 중단되었으나 이를 보완할 환경이 뒷받침되지 못한 탓이다. 캄보디아의 경우, 약 354만 명의 학생이 학업 능력과 삶의 질 저하를 경험했으며, 특히 전체 초등 연령의 29%에 해당하는 103만 여 명이 타격을 입었다. 베트남의 경우, 지역간 교육 격차가 심해 베트남 중부의 꽝빈성에 거주하는 아동의 교육에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 매년 연속적인 자연 재해가 발생해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인 만큼 원격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탓에 교육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세이브 백 투 스쿨 사업을 통해 학교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에도 아동이 집에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학습 자료를 제공해 문해력과 수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도울 수 있도록 사진으로 만든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현지 지역 사회의 배경에 맞춰 지원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태블릿과 같은 전자기기를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캄보디아 캄퐁츠낭 지역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11세 소녀 찬투(가명)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학교가 문을 닫아서 공부를 할 수 없었어요.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친구들이랑 운동장에서 놀 수 없어서 학교 가는게 정말 그리웠어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받은 물품 중에 크메르어와 수학 학습지가 제일 좋았어요. 혼자서 공부할 때도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준 것 같아요. 나중에 학교에 갈 때도 들고 갔어요.”라고 말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가정의 한 부모는 “마을 이장을 통해 학교 선생님들이 크메르어와 수학 학습지를 나눠줬다. 코로나 19로 어려울 때도 마을 안에서 이동식 도서관을 만들어 학습지를 검사하고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줬다.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준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 고 전했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 삼 삼낭(31세, 남) 씨는 “아이들이 코로나19로 1년 넘게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되면서 문해력을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가정 환경에 따라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하는 아동의 경우 원격 수업에 참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제공한 ICT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하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법을 익혔다. 이전에는 아이들을 가르칠 때 교과서에만 의존했다면 이제는 좀 더 짜임새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다양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 아이들의 역량에 맞춘 강의를 제공하고 싶다.”고 긍정적인 변화를 밝혔다. 올 8월 말 캄보디아의 교육 사업장을 직접 방문한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문해력과 수해력 등 기초적인 읽고 쓰는 능력은 아동의 삶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분쟁, 기후 변화, 경제 위기 등 수많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아동의 교육권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지만 빈곤 국가의 아동은 위기의 가장 큰 여파를 경험하곤 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전보다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캄보디아와 베트남 아동의 교육권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세이브더칠드런 보도자료 URL: bit.ly/3x0ksac
UN APCICT,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아태지역으로 2022-09-05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송도 오라카이 호텔에서 UN 아시아 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 원장 고기영) 「Frontier ICT 프로그램 출시(Launching)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UN 아태정보통신교육원은 인천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국회의 비준을 통해 UN ESCAP 회원국 만장일치로 2006년 대한민국에 설치된 국내최초의 유엔 산하기구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간 정보격차 해소와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규 프로그램인 「Frontier ICT 프로그램」의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개도국 공무원 및 정책입안자들을 대상으로 개도국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ICT 기술관련 정책 사례 및 방향을 다루고 있다. 교육원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난해 말 KAIST의 김숙경 교수팀과 관련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교육원은 3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국내외 공무원과 국제기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첫날인 5일에는 카베 자헤디(Kaveh Zahedi) UN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사무차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시, 월드뱅크를 비롯한 국제기구, 한국주재 외국공관의 대표들과 아태지역국가 ICT분야 중앙정부 및 인천시 공무원 등 20여 개국 7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ICT 기술관련과 관련된 선진국의 정책과 사례를 교육할 예정이다. UN APCICT 고기영 원장은 “코로나 사태는 인류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는데 있어 정보통신기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우리 교육원은 기구의 설립 취지를 살려 최첨단 ICT분야 교육을 통해 아태지역 개도국의 경제사회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제학 시 국제관계대사는 “우리 시는 주요 공약인 「스마트도시 발전방안」수립을 통해 디지털트윈 행정 및 XR메타버스 프로젝트, 도시통합운영센터 추진 등 최신 ICT기술을 활용한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 개발을 기념해 앞으로도 UN APCICT와 함께 아태지역국가 ICT분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UN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은 2006년 설립된 이후로 현재까지 25건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아태지역국가 중앙공무원 및 국제기구 직원 등 1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교육을 실시해 왔다. 출처: 인천시 보도자료URL: bit.ly/3BeSFFO
경상국립대, ‘SDGs 추진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구축’ 특강 2022-09-05 • 지속가능발전센터-글로벌혁신센터 간 업무협약도 체결• 글로벌혁신센터의 경상남도 거점으로서 역할 하게 될 것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이 주최하고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가 주관하는 ‘경상국립대학교 SDGs 추진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구축 특강’이 유라시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네트워크의 후원으로 9월 2일 오전 10시 경상국립대 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세계적인 SDGs 관련 혁신기술기업 양성 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GIC; Global Innovation Centres)’ 요나스 스벤슨 대표가 경상국립대 SDGs 추진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 앞서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과 글로벌혁신센터는 SDGs 관련 연구개발센터 설치, 기술 기업 창업, 창업가 육성 등에 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 기술 및 기업에 투자하는 SDGs 펀드인 GSF(Global Sustainability Fund)를 운영하는 글로벌혁신센터의 경상남도 거점으로서 주춧돌을 놓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산업 전시회이자 발굴·육성하는 기업들의 산업 전시회 및 국제 포럼인 STS&P(Smart Technology for Sustainable Development & Procurement)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의 핵심 대학으로 부각할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과 업무협약은 경상국립대가 지향하는 국제협력의 방향을 잘 보여주는 행사이며, 향후 SDGs와 관련하여 우수한 기술을 가진 국내 (예비)창업가들이 국제무대에 진출하는 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2022년 10월 공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 사진 설명: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가 주관한 ‘경상국립대학교 SDGs 추진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구축 특강’이 9월 2일 오전 10시 경상국립대 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내용 문의: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055-722-2457 출처: 경상국립대 보도자료URL: bit.ly/3Rgjdfq
월드비전, ‘2022 꿈 엽서그리기대회’ AI 시상∙전시회 개최 2022-09-05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내달 10일부터 ‘2022 꿈 엽서그리기대회’ AI 시상∙전시회(이하 꿈엽서 AI 시상∙전시회)를 개최한다. 꿈 엽서그리기대회는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국내 아동이 꿈을 엽서에 그려 전 세계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우리가 꿈꾸는 환경’을 주제로 기후위기의 피해를 받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5천여 개의 기관 및 약 2백만명이 참가했다. 이번 시상식은 일반적인 시상식 형태에서 탈피해 세계 최초로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을 AI로 제작해 시상에 나설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위해 꿈 엽서그리기대회의 모든 수상자를 시상하고 모든 수상 작품을 전시하는 AI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국내 아동뿐만 아니라 잠비아, 필리핀 아동들이 직접 그린 꿈 엽서들을 확인할 수 있다. 꿈엽서 AI 시상∙전시회는 연말까지 월드비전 꿈 엽서그리기대회 홈페이지에서 상시 접속 및 관람이 가능하며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월드비전 꿈엽서’로 검색하면 된다. 올해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3점은 아프리카 잠비아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벽화로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3만여 점의 우수한 작품들을 NFT로 민팅해 작품 원본과 함께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림 판매액 전액은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교육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꿈 엽서그리기대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그리기대회로 성장해 전 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금의 가능성을 꽃피워 훗날 화가 혹은 크리에이터의 꿈을 이룰 아동들을 항상 응원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아동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월드비전 보도자료 URL: bit.ly/3TD6LIh 